직장 다니는 20대딸 방이 너무 지저분하고 치우지를 않아요
해외출장을 자주 다니고 피곤한줄 알지만
우유 두유 음료 먹던거 다먹고 아무데나 빈통 놓고
빵먹고 포크 접시 부스러기 그대로 두고
자리에서 쏙 일어나고 식사후 설거지 안하구요
한동안은 힘들고 피곤하니 뒤따라 다니며
다 치워주고 닦고 해줬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요ㅠ
아침도 빵이나 뭐라도 제가 해줘야 하구요
어쩌다 한번씩 쉬는날 딸이 샌드위치 만들어 놓고
먹으라 하는데 빵해준건 고맙지만
식탁이 너무 지저분해서 부스러기좀 닦고 딸이 먹던
우유빈통도 치우고 하니 제가 먹지도 않고 닦고 치우니
꼴보기 싫은 말투로 짜증내는 한심하다는 목소리로
얼른 앉아 먹어~ 라며 빈정거리고 있네요
아침 새벽에 딸이 출장차 일때메 나가느라 준비하고
나가면서 가방에 쓰레기 바닥에 다꺼내놓고
세면대 생리대 놓고 수건 식탁의자에 걸쳐놓고
가네요
여기서 잔소리나 엄마 힘들다했다간 쌩하니
찬바람 불듯 냉랭하고요
원래는 회사근처에서 1년 살았다가
집이 좋다고 다시 들어왔어요
다들 성인자녀와 어떻게잘지내시나요?


같은동네 언니 딸방 보면....사건현장 같다고; 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