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하겠다고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부모 입장에서 허락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걱정되는 이유는 여자친구의 어머니 때문입니다.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신 지 1년 정도 되었고, 아직도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편마비가 심해서 거동도 어렵고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당장은 두 사람이 괜찮다고 하지만, 결혼 후에는 병원 문제나 간병, 경제적인 부담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물론 사람을 부모의 건강만으로 판단하는 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아들 앞날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결혼을 허락하시겠나요? 아니면 현실적으로 한 번 더 고민해 보라고 하시겠나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부모님 입장에서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