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믄 잘난 아들이죠.독립적이고 지할일 잘하고 앞가림 잘해서 사교육없이 명문대에 입학했고 또 졸업도 하기전 요즘 핫한기업 취직에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는 모자람없죠.~~
그래서인지 지잘난맛 있고 까칠해요.ㅜㅜ
중등때까지 안그랬던듯한데 고딩때부터 혼자 기숙사 생활하며 스트레스로 성격이 변한듯했어요.
대문자 T에 까칠한 자기 생각을 숨기지 않고 말로 내뱉어요. 남편도 저도 성인으로 대하려고 참고 본인 생각 인정해 주려 하는 편인데 오늘은 밥상앞에서 폭발했어요.
남편이 폭발했어요. 아들 키우면서 욕하거나 때리거나 한적 없는데 때린건 아니구 처음으로 이새끼~~ 소리까지 나왔어요ㅜㅜ
아들이 바로 잘못했다 했는데 생일이라서 케익사두었고 촛불 불어야 하는데 이분위기 어쩌나요ㅜㅜ
제가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 잘못 키웠나 싶고 후회스럽네요.ㅜㅜ
지혼자 잘나서 잘큰 줄 아는것 같고 어디다 말도 못해 여기 우나어에 하소연해요.
아들한테 너의 말투와 어른들대하는 자세 문제 있다 돌아봐야 한다 말했고 알겠다~말은 하는데 걱정이네요.
사회가서 저런식으로 상사에게 따박따박 반박할까봐ㅜㅜ
( 내용은 나중에 펑할께요)


아들 생일이라고 준비하신 마음은 애틋한데 분위기가 그러시니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딸도 대학 들어가면서 말투가 날카로워져서 말 한마디에 왈칵 울컥했던 적 있거든요. 오늘은 생일 케이크라도 사다놓고 기분 푸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