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들 집으로 후다닥 우당탕탕 들어오길래 물어보니.. 애들 학원끝나면 그 야밤에 조깅가거든요.. 동네 유해시설도 없고 조그만 동네라 비교적 안전해서 늦은시간이지만 운동이라 그냥두는편이예요.
어제는 아들이 귀찮아서 집으로오고 친구는 어제 동네 한바퀴 뛰었다하드라구요...
그러고 집으러 가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아파트 1층 비상계단쪽에 새까만 물이 고여있어서
뭐지 하면서 갔대요...
내려가는 비상계단쪽에 어떤 여자가 눈감은채 앉아있는데 온몸에 피가~
가만보니 문에도 피자국이 있고..
느낌상 누가 한명 더 있을것같단 생각에 후다닥 뛰쳐나와 관리사무실로 가면서 119 신고했다고 하드라구요.. 그러고 119오고 여자는 의식이 없는채로 실려갔대요...
아오 좀있다 딸램이델러 나가야는데 자꾸 상상이 되서 무섭네요... 당분간 조깅도 하지말고 학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라고 얘기는 했는데 .. 아들도 무섭다고 조깅 안가네요....
묻지마폭행일까봐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