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좋은분이세요.

어느순간부터 언니가 절 싫어하는게 느껴졌어요.

10년 넘었는데 말로는 자기가 언니여서 신경 쓰는척 하지만 실제는 저로부터 착취할건 다 착취합니다. 어느순간부터 모든 문제의 원인을 저로 삼아요.

엄마가 외국 오래 계시다 한국으로 겨울에 오셔서 겨울옷을 많이 사드렸어요. 패딩 등. 그걸로 3일간을 욕 먹었어요. 못살면서 쓸데없는짓 한다고. 언니가 저보다 훨씬 잘 살거든요. 조카가 결혼식을 못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애를 낳아 사는데 한국에 방문했어요. 결혼사진 찍는다고요. 대학원 다니며 일도 하고 열심히 살아서 축하한다고 100만원 줬어요. 저보고오버한다고 3번을 욕먹었어요. 언니는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이 일로 엄마의 재혼남이 저를 한심하게 보기 시작했고 그 후로 2년간 그 인간으로부터도 안좋은 문자만 계속 받았어요.

이혼한 아빠를 만나는데 언니도 같이 만날거냐 물으니 그러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헤어질때 조금 언성이 오가면서 아빠가 기분나뻐서 박차고 나가셨어요. 언니가 엄마한테 바로 전화해서 왜 내가 자기보고 같이 만나자고 해서 기분만 상하게 만드냐고 난리를 쳐서 엄마가 화가나서 저에게 전화했어요.

항상 잘못한게 없는것 같은데 너무 욕을 먹고 한심한 인간 취급해요. 저 20년동안 그래도 거의 직장생활하고 살았고 가난해도 손벌리지 않았는데 계속 이렇게 인생 실패자처럼 막대하고 모든 원망을 저한테 쏟으니 이제 한도가 초과했나봐요. 언니와 엄마에게 발악발악 소리지르고 연을 끊겠다고 했어요. 마음에서 그들이 벌받기를 바래요. 지난 2년 아니 10년넘게 언니의 미움과 경멸을 받으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이게 그리 화낼일이냐고...너만 조용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식으로...언니는 저에게 과대망상이라고 해요..저보고 자격지심이다라고 입모아 말해요.. 이제 저는 좀 보이는것 같아요. 내가 만만하니 가스라이팅 하는거였구나..이게

과대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