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17세 딸둘.... 불과 몇년 전만해도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존재들이었지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긴하죠 ㅋㅋㅋ 근데 요즘에 뭔가 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우선 아이들이 빨리 독립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그들로 인해 내 사생활이 침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있으면 이것 저것 나를 시켜먹는 것도 이제는
피곤합니다^^내가 하고 싶은 취미 생활도 마음껏
할수 없을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 하는데 애들이 시끄럽다며 불평을 할때.....
내 집인데 지들이 주인처럼 행색을 할때 정말로
분노가 치밀어 오를때가 종종 생기네요.....
빨리 독립 시키고 아내와 둘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누구나 이 시기에 다 겪는 과정인가요??
다행히 딸들도 빨리 독립을 하고 싶어합니다.
큰애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마친상태로 알바로
돈을 모으고 있어요. 돈 모아서 독립후 자기사업을
하고 싶어해요.
작은애를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첫 등록금만 대주고
알바로 충당하기로 약속했어요. 원룸 얻어서 생활하면
방값은 내주고 나머지 생활비는 본인이 책임지는걸로.....
잘하면 5년 이내에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경제적으로도
좀 자유롭게 살수 있을것 같네요. 간절히 그날을 기대합니다.
자식도 보니까 10-12년 정도만 애틋한것 같아요....
부모 자식 관계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좀 변화합니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일까요?? 종종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