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산책을 하다 변을 보면 제가 강아지 변봉투로 수거하여 그 봉투 입구는 묶어 부엌 옆 베란다에 있는 종량제봉투에 버립니다.집에 들어오는길에 밖에 분리수거장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끼어넣는 경우도 있으나 강아지가 늘 동선이 그쪽으로 가는건 아니다보니 주로 집에 가져와서 버립니다.저는 봉투 한개를 이용해서 수거하고 입구를 묶어서 집 부억옆 세탁실 베란다에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데 남편은 늘 베란다에서 냄새가 난다며 두겹으로 하라고 합니다. 저는 어차피 종량제 봉투 안에 버리게되고 환기나 곰팡이 방지를 위해 늘 세탁실 창문을 열어두어서 베란다(세탁실) 안에 변 냄새가 지독하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세탁실 문은 닫아두니 부엌이나 실내로 냄새가 들어오지도 않구요.이건 개인 후각과 민감도의 차이일수 있다 생각합니다.남편은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이건 위생의 문제라며 봉투 두겹으로 싸 버리지 않는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제가 잘못하는건지 보통 분들 생각이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오늘도 남편은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양말을 벗고 세탁기로 가서 넣더니 종량제 봉투안을 뒤지며(본인 얘기로는 변 냄새가 심하다며) 왜 변을 봉투 한겹에 넣고 오늘 위생비닐봉투에 한번 더 넣은것은 좋으나 매듭짓지 않았냐 합니다. 저는 오늘 두겹까지 필요치 않으나 남편 얘기에 일회용 비닐에 한번 더 담고 입구는 묶지않고 종량제봉투에 버렸거든요. 그리고 종량제봉투는 3~4일마다 다 차면 버리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하는 건가요? 남편이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얘길해서 저도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저런 행동을 하는게 부담스럽고 짜증도 나고 저의 기분나쁨의 요지입니다.그리고 대화중에 강아지 변봉투가 생분해가 잘되는게 기억이나서 앞으로는 두개에 버리려고는 합니다. 저는 분해가 안되는 비닐이라고 생각해서 한겹으로 버린거였거든요. 우나어님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제가 그렇게 이해못할 행동은 한건가요?저는 남편이 너무 유별나다고 느껴서요.실외배변견이라 하루 3-4번의 산책도 다 제가 하고 매일매일 변수거도 다 제가합니다. 한주면 30번 산책, 변수거도 7-8번 입니다.다 제가해요. 남편이 수거하는것도 아니고 버리는 방식, 냄새 얘기에 좀 야속하기도 합니다.남편이 냄새에 민감하니 두겹쌀수는 있습니다. 싫다니 할수는 있어요. 근데 이게 옳다그르다의 문제라고 얘기하니 동의가 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