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불화, 욕받이 화받이가 큰 애인 나였어요.

덧붙여 귀히 키우는 남동생 때문에

난 엄마에게 천하의 천덕꾸러기였습니다.

아들만 생일케이크에 애들 불러 파티해주고

난 그런것도 없었고

대화의 70퍼는 내게 ㄴ ㅕ ㄴ자에 욕설에 욕이 참 찰져서..

뭐 물어보면 주ㄷ이를 직져 놓는다고 했어요.

어린이때요.

맞기도 많이 맞았고

안죽은게 다행.

맞은 이유는 아버지랑 늘늘불화속에서 내가 남동생을 등안시하고 엄마편애로 남동생을 싫어하고 투닥거려서 많이 맞았습니다.

대표적 매질이 불 붙은 불쏘시개로 벌겨벗겨놓고 전신을 쌱쌱 맞았습니다.

친모 맞습니다.

두살 아래 아들은 화난다고 그렇게 안때렸습니다.

귀한 아들이였니까요.

작년 5월쯤에

마침 남편이 주1일만 쉬어오다

특별히 그 주에 2일을 쉴 기회가 됐는데,

자기본가가 가까워 거기만 자주 갔다고 이번에는 처가가자고 하더라고요. 장인어른 산소도 가봐야한다고하며.

엄마에게 이번주 주말에 내려가겠다고하니, 하는 말이

남동생내외, 친손주들이 온다했으니

우리 4식구는 오지말라.

오면 걔네(특히 며느리)가 불편해한다. 쉬다가게 너희는 오지마라.

엄마에게 며느리, 나에겐 올케. 그 올케는 현 옆동네 사는데, 언니 뭐하시냐 얼굴본지 오래다. 들러도되냐? 밥먹으러가도되냐? 언니집 지나는길인데 애가 오줌이 마려한다. 화장실좀...하는 올케입니다. 어려운 사이는 아닙니다.)

단지, 남동생 가족 편히 쉬라고 우리가족보고 오지말라고 내 식구는 사양.

아무 소리 안하고 조용히 폰 끊었고

그 후 오늘 이 시점까지 왔습니다.

저 내용만으로만 언짢은게 아니라 그 동안 내가 살아온게 참 뭔가 억눌린게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더이상 감당할수가 없었고..

남동생이 언제 한번은 엄마에게 예전예전에 이런 말을 했었대요.

엄마때문에 누나랑 나 사이가 이런거라고. 편애.

사랑받은 애도 아는거죠.

남동생과는 사이는 역시 안좋고, 올케만 그냥 챙겼습니다. 올케는 잘못이 없잖아요.

잘 있나 궁금하지도 않아요. 엄마요.

고령인데요.

나도 귀한 사람인데

너무 ..

나쁜 안좋은 어린시절을 보냈구나하면서 내 어린이적의 나를 위로해요.

많이 아프고 속상했었거든요.

이제는 문득 가끔 떠오르는 엄마

잘 모르겠어요.

내게 어떤 사람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