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6남매 중 막내인 남편만 제외하고 모두 지방에 살구요.

장사도 하셔서 문닫고 멀리서 오셨죠

저는 4남매 중 둘째 모두 서울 살아요

이번에 저희 집 집들이를 했어요

월세로 시작해 고가 아파트를 샀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죠

집들이를 친정은 얼마전에 했고 시댁은 오늘했어요

시댁에서 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생각이 들어요. 제 바로 밑에 동생은 오지도 않았어요 통화로만 온다고 했고 같은 서울에서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올수있죠

저희 남매 나이가 비슷해요 두살차이 ㆍ한살차이구요

나이가 비슷해선가? 기본적으로 시샘이 많았던걸 어릴땐 모르고 오십즈음 되니까 슬슬 나타나는건가?

시댁은 남매들 나이차이가 좀 있어요. 그래서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큰가?

나이 육십 넘으신 분들이 좀 있으세요

시댁 어른들이 유난히 좋으신 분들이긴해요 저희 남매들 어릴적 무지 가난하게 살아 우애가 정말 좋았어요

빚쟁이들 쫓아오고 놀다가도 부업도 해야했고 부모님이 바쁘시니 서로 뭉쳐서 도와야했거든요

결혼후에도 저희 남매들 가족들과 함께 여행다니며 잘 지냈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사이가 멀어집니다. 저 포함 서로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안되는거 같아요

친구, 지인만 나이들어 생활환경이 달라 연락을 하지 않는게 아니네요

언니와 대화하다보면 제가 조카를 언니가 제 딸을 질투한다고 느껴져요. 언니는 언니의 대인관계를 좋은 성격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전 그렇게까지 사람을 만나야하나 생각해요 물론 속으로 각자 그리 생각하는거죠 언니 속마음은 추측입니다

젊을땐 언니가 너무좋아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과를 갔고 옷도 똑같이 입었는데 이젠 아니네요

71년~ 76년생인 사이인 저희 사남매들 각자 개성이 강하고 이해해주는 맘보다도 시샘하는 마음이 더해가네요

사남매 종교도 달라요

기독교 천주교 불교 무교

열흘전. 언니와 통화하며 이젠 진짜 친정에 특별한 일이 있지않은 이상 전화하지 말자 다짐했어요

그러니 친정에 통화할 사람은 부모님만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