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30년 넘은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전화통화 오래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매일 심하면 하루에 3번도
전화를 해서 할말 없는데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아가씨때 국가고시 준비하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계속 붙들고 있었고
그땐 핸드폰이 없고 삐삐 시절이라 집으로
전화가 오면 무조건 받을수 밖에 없었고
특히 안방에서 24시간 근무하시고 24시간
쉬는 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셔서
전화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전활 해대서
아버지께 혼난후로 전화가 뜸했다가
다시 또 전화를 해댔습니다.
그걸 받아준 제가 잘못 맞는데....
지금은 결혼 해서인지 일주일에 한번
열흘에 한번 정도 하는데
한번 통화할때마다 길게는 3시간.....
근데 만나면 통화할때처럼 떠들지도 않습니다.
제가 요 몇일전 한 말 때문에 삐쳤는지
한달넘게 연락이 없다가 어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제가 전화를 안 받고 있습니다.
얘와의 관계를 그만 두려구요..
얘한테 저는 지 심심할때 화날때 떠드는
감정쓰레받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서요...
그래도 친구들중에 얘와 가장 많이 놀러다니고
했는데... 이젠 그만 두는게 맞을거 같아요.
더 받아주기 힘드네요...
기분이 찜찜해서 올려 봅니다.


맘이 가는데로 하셔요.자기생각만하고 너무 나를 피곤하게 하는사람도 별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