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해야하는데.. 귀찮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우울해요. 결혼하자마자 남편 아침밥 매일 차렸고요. 단 하루도 밥 신경 안 쓰는 날이 없으니.

해 먹기도 하지만 외식도 하고 배달도 해요. 근데 외식메뉴 정하고 예약하고 식구들 같이 다녀오면 2,3시간 훌쩍.

배달 메뉴고민. 음식오면 세팅. 데우고 치우고..

암튼 밥은 하루 4번은 차려요.

재택근무하니까 밥하다 일해요. 그냥 하루는 아침밥도 신경끄고 일찍부터 나가버리고 싶어요. 6시 일어나서 3식구 밥 차려주는데 먹는 시간이 달라요. 아침밥 차려주고 치우면 9시 넘으니.

밥 실컷해도 또 일해야해서 컴터 앞으로.. 그러다 빨래. 청소. 쓰레기버리기. 장보기. 고딩이 낮에 4시에 밥먹고 학원 픽업..ㅠ

365일 똑같. 온전한 당일치기 여행도 없어요.

애들도 고딩. 대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