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먹어 집밥 제조하지 않고
계란과 그릭으로 대충 때우려는 일요일
아닙니다...빵도 먹기
빵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어묵 과잉 김밥
자급자족 깨 과 잉
궁물은 나가서 먹기로 하고 일단 와구와구
외출해서 쌀국수를 먹으려고요
여름은 더위를 수시로 먹어 대부분 대충 먹거나
외식인 삶
음악을 들으며 쌀국 집으로 걸어가는 길
오늘도 나 홀로 1인 테이블에서 고요한 쌀국수
내가 쌀국수를 좋아하는 이유
- "언어의 온도" 중에서
쌀국수는 소화가 금방 되는 음식이니꽈
침묵의 와구와구 후.. 동네 서점으로
서점에서..
서점에서 책 한 권만 사서 귀가합니다
쌀국수일 것만 같은 그림에 끌린 나
알콜을 사랑하는 것 같은 한은형님을 좋아하는 나
귀가 중 시장에서
갑오징
멍게랑 해삼만 사서 집으로
귀갓길 집 앞의 절에서 꾸벅
- 이기주
나무에게도 잡초에게도 연신 꾸벅하면서 귀가 중
나대지 않았는데
나서지 않았다고
잡초가 되었더라
오자마자 쌀국수가 소화되어 여섯 시에 먹는
카레 간식
카레 먹으며 독서를 함
간식 실력 좀 보여줄꽈
여러가지 카레를 섭렵했지만
오로지 오뚜 카레 매운맛
더워서 라떼 마시지 못하고 즉시 아아로 갈아탐.
그리고 느끼하니꽈
냉장에서 시들고 있는 자급자족 배추와 부추로
저녁 안주 만들기
고춧가루 과잉
부추가 연해서 끄덕끄덕..
나만의 매움 안주.
마시던 아이스커피에 위스키를 넣어봄
- 최강록
일요일을 붙잡으려는 그렇고 그런 날.
일요일의 치킨 배달
그렇고 그런 날들
그러나 단 하루도 똑같지는 않았다
-그렇고 그런 날
일요일의 마무리 안주죠
잊지말자 양배추
치킨 한 덩이 남기고 재빨리 치움..
먹고 치우고 치우고 먹는 부지런한 척 삶
해삼 포장을 깜박해서 냉장고에서 꺼내온 안주
맛이 없다는 지방이..해삼 활용 다른 안주를
달라는 지방이 요청에 따라 욕하고 주방으로
중화식으로 재빨리 볶기
센불로 볶아낸 해삼볶음
맛 없 네
멸치볶음이 낫다고 하니꽈 다시 냉 장 고 행
-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중에서
우선 포장 안주 먼저 먹고 있기
거침이 없는 안주 소모 중
역시 멸치 안주였다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 안주
초초각각 똑같지 않은 하늘.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몰라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