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이신 시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번주도 아버님 덕분에 군마트를 이용하며

며느리보다는 손녀가 아주아주

신이 났었답니다

군마트는 가족은 들어올 수 있지만,

며느리와 사위는 안되기에ᆢ

(그들은 가족이 아닌거죠?ㅎㅎㅎㅎ)

전 ᆢ아이를 고모들 마트 가실때 같이 보냅니다

화장품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중학생여자아이가

올리브영에서 파는 금액의 반도 안되는

화장품 금액들을 군마트에서 봤으니ᆢ

어찌 군마트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겠어요ㅋㅋ

군마트안에 들어가보면

가족이아닌 관계로ㅎㅎ

못들어가는 며느리인 엄마들한테

전화와 영상통화를 통해서 이거사냐 안사냐

물어보는 아이들과 남편들이 있다는데

그런집이 저희집입니다^^

.

카드를 주고ᆢ

필요한 화장품을 사고ᆢ,

우리가족을 위해 필요한게 뭔지

니가 한번 생각해보고 사와봐라~~~했답니다

고모가 보내주신 사진속 저희아이는 역시ᆢ

화장품진열대 앞에 서있네요

뭐사오나 보자! 하고 기다렸더니

어머ᆢ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엄마도 안쓰는 앰플과ᆢ미스트ㆍ

얼굴에 붙혀놓는 것등(마스크팩도 아니예요)

아주ᆢ

신이나셨네요

올리브영이나 인터넷에서 저 많은것들을 샀음

입 딱 벌어졌을텐데

역시 군마트라 그런가ᆢ

그냥 만족스런 가격이구나! 싶네요

거기까지는 좋은데ᆢ

우리가족을 위해서 사오라한 간식들을 살펴보니

마시지도않는 자두탄산수?

젤리? 마이쮸?

역시 간식도 자기위주ㅜㅜ

식탁위에 올려진 ᆢ긴~~~영수증을 보고

퇴근한 신랑도 기막혀하네요ㅋㅋㅋ

"이렇게 영수증이 긴데 ᆢ

내가먹을 컵라면도 없어?"

어제 아이가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어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