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나한테 짜증은 왜 내는데!!!!

아픈 건 걱정되는데 내가 도와주는 걸로는 낫지가 않아

정말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며칠째야

병원도 안 가면서 계속 아프다고만 하면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다 그래서

양말 신는 일부터 물 갖다 주는 일까지

며칠동안 내가 대신 필요한 일을 다 해주잖아

-끼니 다 챙겨 먹고

-종일 기대서 티비 보고

-담배는 피러 나가고

이 정도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

왜 짜증 내냐고, 아픈 사람한테 왜 그러냐니????

그럼 내가 지금까지 한 건 다 뭐였니????

(갑자기 혼자 응급실가서 맹장수술하고 혼자 퇴원한게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