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입니다.​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한 지 5년,제 사업(온라인판매)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었네요.​그런데 사업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불안감이 많네요..최근엔 전쟁이슈 때문에 소비가 많이 위축된건지.....택배도 많이 줄고...이래저래 저만 그런건 아니라는 주위분들 말씀에 위안삼아보지만....그래도 불안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 최근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아이들 다 키워놓고나니 이제 저도 성장해 보려구요~​유튜브 라이브셀러...시작한 지 이제 겨우 일주일.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하네요....​매일 카메라를 켜고 3시간 가까이 혼자 이야기하지만 시청자는 0명, 1명, 2명.....누군가 한 분쯤 들어와서 "안녕하세요" 인사 한마디,"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하고 일상 이야기라도 나눠주면 좋겠는데,초보 셀러에게는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오늘도 아마 벽 보고 혼자 재잘재잘 떠들다 올 것 같습니다.그래도 50에 시작한 도전이니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외로워도~ 슬퍼도~민망해도~ 한 번은 끝까지 해보려고요.​이 방에도 저처럼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거나50 이후의 인생을 다시 만들어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용기 내어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