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우리세대는 그렇겠지만 젊어선 시부모님 모시고 남편뒷바라지하고 애들 잘 키우고 그러구 살면 당연한걸로 알았지요알뜰하게 저축하고검소하게 살았지만또래 엄마들보면 부러운게 많았어요.복이 많아서 부모님 도움도받고남편 사업잘되서 외제차몰고 다니고골프여행 다니는거 보면서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살았어요.제성격이 욕심없고 무탈한편인데도그런모습들보면 나만 이러구사나 싶었어요.이제 나이들고보니 원래 욕심없던 성격이 더 없이진거같습니다. ㅎㅎ누가 큰돈벌었다누가 이번에 새 차 뽑았다.한턱쏜다고 나가서 밥먹어도진심 좋겠다하고 축하는해주지만크게 부럽거나 샘나거나 하는건 1도없어요그러니 이만큼밖에 못사는걸까요 ㅎㅎ아이들 성공해서 잘사는것도젊어선 큰 자부심이였는데늙고보니 다 거기서 거긴거 같아서 자랑할 건더기도 없네요.근데 딱 하나.나이들며 생긴욕심은 여행입니다.제가 알고보니 외향성 소유자인듯.내가 모르는 나라가서그곳 음식먹고그곳 문화즐기고돌아다니는게 너무너무 즐겁네요.게다가 이제 친구중엔 무릎수술한 친구도 있는거보니먼나라여행은 빨리 마음내키는 지금떠나야겠다 싶습니다.여행준비하고공항버스타고라운지가서 커피마시고거기서부터 설레입니다.돈이 무지 많다고 즐기고 사는건 아니에요.뭐가 우선순위에 두느냐가 관건인듯.내가 쓴돈만이 내 돈이다.이 말이 맞아요. ㅎ유증땜에 잠시 가라앉혔던 여행.슬슬 발동이걸려서 여기저기 뒤지고 있습니다.
취미
나이들고보니 부러운것도 자랑할것도 없지만.
🌱부부여행예찬·5일 전·👁 227
💬 댓글 5
🌱만보걷기· 5일 전
채송화님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군요, 이제 하시고픈거 다 하실수 있으시니, 좋은데 찾으셔서 다녀 오세요 ^^
🌿혼밥일기· 5일 전
응원드려요~! 다음 여행지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네요~^^
☀️현실직시· 5일 전
저는 그래서 65 전까지는 유럽, 미국, 남미, 65-72까지는 동남아 위주, 그 후에는 실버타운 생각합니다. 자 비행기표 예약합시다!
🌱요즘세상· 5일 전
드뎌 여행에 눈을 뜨신겁니다.
☀️돈공부중· 5일 전
70 여년을 살아보니 사람마다 살아가는 성향이 다 달라서 어떤삶이 잘 살아온 삶인지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살아오면서 느낀 건 삶의 격차가 너무 큰 부류들과의 어울림은 내 삶에 동기부여보다는 자괴감에 움추려들게 만드는 부작용이 더 컷던 것 같습니다 삶에 있어 가진게 많든 적든 자신의 수준과 비슷한 부류들과 어울리는게 마음이 평화롭고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지 않는
사는 이야기 다른 글목록 →
- 1
길바닥에서 운전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 정말 많음
💬 6❤️ 0· 33분 전 - 2
돈 빌려달리는 지인보다 의논하자는 남편이 더 미운데 (펑예정)
💬 8❤️ 0· 54분 전 - 3
컴퓨터 편집 배워보니 재밌네요
💬 7❤️ 0· 54분 전 - 4
성심당빵은 호기심&궁금증 인거죠?
💬 8❤️ 0· 54분 전 - 5
아들 여자친구...
💬 9❤️ 0· 1시간 전 - 6
바늘에 실을 못넣어요.이제
💬 9❤️ 0· 1시간 전 - 7
남편이 미친거 같아요
💬 10❤️ 0· 1시간 전 - 8
점심 뭐드세요?
💬 10❤️ 2· 2시간 전 - 9
다들 좋아하는 프렌차이즈 카페는?
💬 12❤️ 1· 3시간 전 - 10
남편하고 금요일에 싸우고,,,,,아직도,,,,
💬 10❤️ 1· 3시간 전 - 11
행복은 비교하는 순간 멀어진다
💬 9❤️ 3· 3시간 전 - 12
선관위직원이 사전투표없애자고 토로하네요
💬 10❤️ 1· 3시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