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인가 동네 인간관계 손절 했거든요.... 나랑 결도 안 맞고 술마시고 시끄럽고 다 극E에 기빨리는 모임이라서 내가 요즘 누굴 만날 기분이 아니다 어쩌고 하고 전화 안받고 톡방 나왔어요

갱년기 겪으면서 아 나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 하는 모임은 안하자 마음 먹었고 무엇보다 집순이에다가 혼자 뭘 하는게 편해요

전시회 박물관 혼여 혼밥 혼자 잘 합니다 ^^;;;;

마음 한 켠 찜짐함이 몇달 갔고

이제는 그들도 나의 의중을 알았겠지 평온해 졌는데...

그 중 동갑인 친구에게 아침일찍 톡이 왔네요

누구야... 잘 지내지로 시작하는...

안 열어보는게 맞겠지 싶어요...

댓구 하면 또 만나자 할거고 읽씹이면 더 기분 나쁠거고....

그런데 마음이 좀 그렇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