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구요

제 친구애기입니다

남자도 내친구 여자도 내친구인데 몇일전 둘이 우리 사무실에서 첨 만났어요

둘다 돌씽

이번주에 여자애 생일이라 장어를 먹기로 했었거든요

생일애기가 나오니까 남자애가 받고싶은 선물있냐고 하니까 여자애가 골프채라더군요

남자애는 ok했구요

나는 너무 과하고 고가의 선물이니 둘이 맘에들고 사귈꺼 같으면 100기념으로 사줘라 했어요

헤어지면서 여자애가 한말이 내가 저런애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니?? 라더군요

담날 여자애에게 전화가와서는 남자애에게 골프채 사주라고 바람을 잡으라더군요

기가 차더군요

물론 굳이 사준다는거 안받을 이유는 없어요

근데 여자애가 지금 목회자가 되려고 준비중이거든요

남자는 그런 고가의 선물을 줄때 딴생각이 있어서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걸 모를리 없는 친구는 그냥 친구사이랍니다

친구끼리 받을수도 있답니다

언제부터 친구였다고~

저는 신앙이 없는자라면 집을 받던 차를 받던 아무상관 안할꺼에요

근데 목회자가 되겠다는자가 외로운 남자의 맘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어낸다는게 실망이에요

자기를 꽃뱀으로 몬다고 난리를 치내요

같이 골프쳐주면서 전도할거랍니다

제 상식으로는 받아서는 안되는데

친구에 상식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내요

어제 서로 자기 생각만 주장하다가 지치내요

그래서 차단했어요

내가 그 남자에게 상처를 줬답니다 사과하라내요

제가 틀린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