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드라마죠 ?제 상황도 이렇습니다 .나이 53살에 영어강사 를 하다 한글 논술공부방을 했었고 나름 성공한 쌤 이었다고 자부했습니다.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 생각했고 너무 좋았지만 여러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었고 주위 사람들은 다시 시작 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그럴 에너지는 바닥이 나쓰므니다 .아프고 간병하고 2년여의 휴식기를 가졌고 지금은 요식업계 햇 햇 햇 병아리 "요리도 잘하고 설거지도 잘 합니다 " 라는 멘트로 어찌어찌 면접에선 늘 붙는데 현장은 냉혹해요 넌 여자다 넌 초보다 넌 못한다 느리다 말 대답이 많다 니가 잘났냐 ? 현실을 체감하고 있씁니다 오늘 새벽 3시에 30분에 나가야 하는데 ㅠ 발이 안 떨어지네요 오늘은 밥도 먹었고 지인들도 찾아온다고 했고 ....그런데 내 맘 처럼 비가 계속오네요 .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봄바람·5월 29일·👁 159
💬 댓글 2
🌱미숙이맘· 5월 29일
53살에 요식업으로 새 출발을 하셨다는 게, 읽으면서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저도 한때 오래 해온 일을 내려놓고 전혀 다른 일을 시작했을 때, 현장이 생각과 달라서 스스로를 자꾸 의심했던 기억이 나는데, 선생님이셨던 분이 현장에서 새로 몸으로 부딪히고 계신 거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조용한수다· 5월 29일
그동안 정말 많이 힘내셨겠네요. 천직이라고 생각하던 일을 그만두시고, 또 아프신 분을 간병하시면서 에너지가 바닥날 수밖에요. 지금 현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게 속상하시겠지만, 이미 새로운 일을 배우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많이 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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