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랑 백화점 가서 옷 구경하다가
피팅룸 거울 보고 멍해졌어요.
마네킹 보고 골랐을 땐 예뻤는데
제가 입으니까 배랑 옆구리, 팔뚝이 다 튀어나와 보이는 느낌이라
금방 다시 벗어버렸어요.
예전에는 기본핏은 웬만하면 다 어울렸던 것 같은데
이제는 옷보다 제 몸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괜히 이 나이에 다이어트 한다고 설치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최소한 옷발 정도는 살리고 싶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디서부터 조절해보셨는지, 염증 다이어트 쪽도 해보셨는지 궁금해요.


피팅룸 거울이 제일 잔인하죠, 진짜ㅠ 저도 마네킹 보고 고른 옷이 막상 입으면 완전 딴판이라 당황한 적 한두 번이 아니에요. 염증 쪽은 저도 요즘 관심 생겨서 일단 밀가루랑 자극적인 거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봤는데, 그것만 해도 좀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