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생님이 오셔서 시어머니 목욕시켜드리는데, 제가 옆에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었어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까 손이 떨리더라고요. 3년 동안 매일 제 손으로만 다 하다가 그렇게 앉아있으니 눈물이 자꾸 나서 화장실 가서 코 풀고 왔어요. 선생님이 나가시면서 "고생 많으시다" 하시는데, 그 한마디에 또 울컥하고... 남편한테는 괜찮다고만 하는데 선생님 오시는 그 4시간이 제일 간절해요.
요양보호사 선생님 오시는 날이 제일 좋아요
🌿가족곁에서·5월 17일·👁 6064
💬 댓글 2
🌿불안한밤· 5월 17일
3년을 혼자 다 하셨다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요양보호사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 4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공감돼요.
사는이야기 다른 글목록 →
- 1
아직도 서로 말이 없다
💬 5❤️ 0· 16분 전 - 2
인간관계 고민 조언부탁드립니다
💬 14❤️ 1· 4시간 전 - 3
러닝하면 고관절이 아파요.
💬 8❤️ 2· 7시간 전 - 4
피부과에서 무좀검사 안 해주나요?
💬 6❤️ 1· 6시간 전 - 5
발목 통깁스, 집에서 부셔서 풀어보신분?
💬 5❤️ 1· 7시간 전 - 6
안쪽 어금니 닦기 너무 힘든데 다들 어금니칫솔 따로 쓰시나요?
💬 5❤️ 5· 6시간 전 - 7
차를 어디에 주차해 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ᆢ
💬 5❤️ 1· 6시간 전 - 8
저..정신과약 복용해봐야할까요...불안도가 심하대요 남편이..(어제 버스에 뭐 떨궜는데요)
💬 8❤️ 0· 8시간 전 - 9
허리 편한 침대 추천 좀 부탁드려요~
💬 9❤️ 0· 9시간 전 - 10
마운자로 하고있어요
💬 5❤️ 1· 8시간 전 - 11
백화점에서 복숭아 시식후 밀려오는 후회감 ㅠ
💬 10❤️ 0· 10시간 전 - 12
갱년기 이후 체질 변화, 꾸준한 걷기로 관리했습니다
💬 4❤️ 0· 5월 15일


우리 엄마도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그 4시간 동안 한숨을 놓게 되는 기분, 정말 알아요. 선생님이 떠나고 나면 왠지 더 텅 빈 것 같고 그럼에도 감사함이 묻어나는, 그런 마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