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남편이 잠자리 요구가 줄어들었고, 그 계기가 있었어요.
그 후론 제가 잠자리를 거부했고, 계속 그렇게 지내오다.. 서로 노력하자고 애기를 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월2~3회 정도 하고 있어요.
남편과 저는 딱 50이구요.
남편은 몇 년전부터 탈모약을 먹고 있고,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전혀 안하는 사람입니다.
몇년 전, 남편의 잠자리 요구가 줄어든 시점부터..
어쩌다 남편과 하게 되면, 거의 80%는 제 손과, 입이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제 몸에 삽입을 하면 발기가 어느 순간 풀려버려서.. 사정이 아예 안될때도 있어요.
저는 그래도 부부관계도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자존심 상하게 하지도 않게 참고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제 많이 불쾌합니다.
제가 애를 낳고 많이 달라졌다고 대놓고 애기하던 남편인지라..
나이가 들어서 예전같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도 들다가, 본인도 정작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본인은 탈모약은 절대 포기 못한다고 하고, 그렇다고 비뇨기과가서 약을 받을 생각도 없다고 해요. 저도 남편이 약까지 먹으면서 잠자리하고 싶은 생각 없구요.
제가 남편과의 잠자리가 좋아서 하는 것 정말 아닌데, 내가 이렇게까지 해줘야하는가 생각이 들고..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굳이 성욕풀어주려고 할 필요도 없구요.
다른 50대 초 남자들도 이런지 궁금하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