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답답해서 써봐요
40대인 여자에요
어렸을때부터 집 빚때문에 힘들게살았어요
대학은 괜찮게갔는데 취업이 맘대로 되지않았고 이십대 중후반쯤 불안증 같은게 찾아왔어요 무기력하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 불안장애 였을것같아요
결혼하고싶었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됐죠 집안 사정을 오픈할 용기가 없었어요
결혼은 포기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엄청 외롭네요
앞으로 부모님 돌아가시면 세상에 혼자 남는게 무서워요
얼마전부터 새로 일하는곳은 직원분들도 좋고 다좋은데 정신이 이상한 손님이 하나 있어요
그 손님이 자꾸와서 쳐다보는게 뭔가 쎄하고 께림칙해요
다시 일구할 생각하니 힘들어도 참고 다니고있어요
그래서 불안증이랑 불면증이 다시 생겨서 힘드네요
결국엔 나이들었는데 돈도 없고 직업도 제대로 없고요 불안정한 삶만 남았어요
다른형제는 사정이 더 안좋아요
남들은 다 결혼도 하고 즐겁게 잘사는거 같은데 저만이런거 같아요
미래도 없고 가슴이 꽉 막힌거같이 답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