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족은 아니고,
저희 엄마쪽 형제의 사돈, 그러니까 저랑은 남인데
할머니신데,
아들딸들 있고, 며느리 사위들 있고,
젊어서 부터 열심히(억척) 사시는거 봤어요.
근데, 자식복은 없으신지
자식들이 병으로 60대 70대에 먼저 돌아가셨거든요.
(저한테는 이모부인데 70대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 할머니 혼자 사셨는데도
혼자 스스로 자신을 돌보며
124세 까지 살다 돌아가셨어요.
몇년전에 돌아가셨는데,
가시기 전까지 누가 특별히 병수발도
안해드리고, 혼자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가셨어요.
(당연히 보호자는 있었겠지만요. 손주라든가)
대단하시죠?
저 가끔가다가 문득,
저 할머니가 생각 나요.
여러분들은 가족이나 지인 중에
최고 장수 하신분 몇세까지 사시는거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