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들은 현재 고3입니다.5살부터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초중고1때까지 1등만 하는 아이였습니다.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그냥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부 한톨도 안하고 놀아요.피아노 조금치고 티브보면서 런닝머신이나 하고 누워서 폰만봅니다.의대는 아이가 원했고 저희 부부도 가면 좋지만 안가도 괜찮습니다. 다만성실하게 임하고 성적나오면 그에 맞는 대학을 가면 좋겠는데 지금 고3이 1도 안해요. 문제집만 잔뜩사기나 하고 책상에 먼지가 쌓이고 있어요. 그걸 바라만 보고 있는 엄마는 속이 탑니다. 알아서 한다. 잘하고 있다. 시비걸지말아라 이러고 있습니다.아빠는 전문직이고 아들수학을 봐주셨는데 아들이 공부임하는 자세가 불량스럽고 거부한다고 남편도 이제는 아무말도 안해요.오토바이 안타고 술담배안하고 외박같은거 안하니 다행이다 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면서 하루하루 지내지만 이렇게 황금같은 시간 토요일 일요일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우울하네요.아들키우셨던 우나어님들 제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