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심기를 건드렸다고작은칼로 위협 한 경우입니다정리하자면,어제 딸들끼리 조용하길래, 아무생각 안하고 그 방에 문열고 들어갔는데5살 어린 동생이 무릎꿇고 손들고 있음너 뭐하는 거야!oo이 잘못해서 혼 좀 내는거야너 학교에서 선생님이 잘못했다고 너 무릎꿇려?내가 너한테 함부로 그랬어?근데 너가 뭔데 같은 애들끼리 무릎꿇리고 개짓거리야!너 동생한테 일진짓하니!!뭐라뭐라 핑계대고, 우선 큰 애를 내보내고작은애한테도 자초지종 물어보니언니한테 하지말라고, 나 너무 무섭다고..덜덜 떠는 겁니다그래서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고 있으니언니가 자신산테 칼로 죽인다고 위협했다는 겁니다,이제 이야기가 완전 달라졌지요.무슨소리니? 칼이라는 게?언니가 그걸로 내 팔을 이렇게 그은데..칼 어딨어?여기 이불 아래~ 어? 어디있지? 분명 있었는데, 아빠나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아니 아빠는 너 믿고 잠깐 엄마랑 있어봐,안방에 있던 애들 엄마가 그제서야 와서는:왜 무슨일인데? 잘 시간이니까 그만하고 나와~야이 씨, 애들이 어떤 상황인 줄도 모르고 잠이나 자게나오라고!! 됐고 둘째나 데리고 잠깐 물마시고 데리고 있어봐!첫째를 불러서 물어보니 그런적이 없다고 그럼 칼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아빠가 오해한 거라고~너 진짜 제대로 말 안하면 죽을 수도 있다, 똑바로 정직하게 대답해! 칼 어딨어?그제서야 자신의 방에 감췄다면서 데려가더군요..가보니 빵칼을 숨겨놨더군요,너무나 화가났지만 우선은 사실대로 털어났길래,동생 말 듣게 겁주려던 거지 뭘 할 생각은 전혀없었다고 하니/ 그냥 수습하고,이건 너가 너무 선을 넘었고동생이 너에게 어떻게 장난했던지간에 입이 열개라도 말 못하는 너 잘못이라고 하니인정하고 동생에게 사과하러 간다고 하더군요,그렇게 둘에게 수박 한조각씩 먹이고 다신 그러지마라부모로서 너무 아프고, 속상한 일을 겪은 거다하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갔습니다와 한동한 잡생각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저게 중3아이가 초4아이한테 가능한 짓거리인가?조폭도 안할 짓을 내 귀엽고 아기였던 첫째가..정말 만감이 교차하며 머리 아프더군요,나아가 훗날 끊이지 않는 부모자식 천륜이라면 늙고 약해진 노인이 된 나와 와이프에게 별짓을 할 수 있는 자식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둘 사이는 오늘 평소처럼 같이 떠들고, 게임도 하며배달음식을 주문해줬더니 서로 챙기며 나눠 먹더군요이걸 다시 들추어 훈육을 해야 할지요?아니면 이 큰 사고를 그냥그냥 묻고 넘어가야 하는지요?인생 선배분들에게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