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마트 가는 길에 우리가 자주 놀던 골목을 지났거든요. 그때는 그 골목에 아이들이 가득했는데 이제 텅 빈 거 있죠. 우리는 해질 때까지 술래잡기도 하고 구슬도 치면서 그렇게 시간이 가는 줄 몰랐는데. 지금은 그 골목도 낡아 보이고 왠지 자꾸 누군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때 함께했던 친구들 말이에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혹시 자기도 나처럼 이 동네 생각하며 살고 있을까. 그냥 어디 한 번 모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옛날처럼 마주 앉아서 웃으면서 수다 떨고 싶은데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니까.
오늘 동네 지나다가 옛날 친구 생각이 자꾸 났어요
🌿그때그시절·5월 13일·👁 418
인기 댓글
BEST🌿어휴답답· 5월 13일
어휴 그 골목이 텅 비었다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 거네요. 저도 예전에 살던 동네 지나갈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잠이 안 와요.
💬 댓글 2
🌿어휴답답· 5월 13일
어휴 그 골목이 텅 비었다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 거네요. 저도 예전에 살던 동네 지나갈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잠이 안 와요.
사는이야기 다른 글목록 →
- 1
조카놈한테 오만정 다 떨어짐요...
💬 10❤️ 2· 2시간 전 - 2
둘째 취직 성공 했습니다.
💬 0❤️ 10· 1시간 전 - 3
엘베 한달 공사, 다리 아프신 엄마가 12층에 그냥 계시겠다고 하시네요
💬 10❤️ 1· 2시간 전 - 4
시어머니가 며칠마다 주스 레시피 카톡 보내고 '갈아줬니?' 물어보심.. 환장혀유
💬 10❤️ 3· 8시간 전 - 5
자녀 독립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
💬 4❤️ 2· 5월 16일 - 6
아이들 인생길, 손 놓으면서도 마음은 계속 잡고 있네요 ✉️
💬 4❤️ 2· 5월 16일 - 7
동료의 핸드폰 남편의 저장별명을 보고는..
💬 11❤️ 4· 5시간 전 - 8
엄마 차 태워드리고 아침 먹은 게 비난받을 일이 됐습니다
💬 10❤️ 0· 11시간 전 - 9
요즘 OTT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 3❤️ 0· 5월 16일 - 10
남편 몰래 대출, 언제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 15❤️ 10· 5월 15일 - 11
요즘 임영웅 콘서트 티켓값이 자꾸만 생각나요
💬 2❤️ 0· 5월 16일 - 12
요즘 5월이 되면서 자꾸 계절 경계에 서 있는 기분이 들어요
💬 2❤️ 0· 5월 15일


저도 그런 골목 있어요. 예전에 엄마들이랑 애들 데리고 거기서 고무줄놀이도 하고 달고나도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은 정말 조용하더라고요. 언젠가 한 번 친구들이랑 만나서 국밥이라도 먹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