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오십넘은 딸의 생일을 단한번도 챙겨주지 않아서

사는동안 한번이라도 알았줬음 하고

내일이 무슨날인지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친정엄마는 알았다고 했는데

생일이 지나고

일주일이 넘어도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언제나처럼 지나갔는데

친정엄마가 전화해서는

저날은 무슨 말인가 몰랐는디

가만 생각하니까

니 생일이었구만.

용돈 50만원 이라도 보내줄라고 생각했는디

오빠의 아들(손주)이 와서

손주를 50줘버려서

너 줄것이 없다고 하고 끝요.

저는 지금것 시골에 못내려가면

용돈이라도 2.30씩 보내 드렸는데

여러분같음 그래도

엄마의 생신을 계속 챙기실건가요?

오빠네는 엄마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엄만 아들아들 하는데

그 아들은 아들 노릇을 단 1도 안합니다.

돈만 뜯어가고요.

동생도 안챙기고

저만 유일하게 챙겨 드리고 있습니다.

며칠 있음 엄마 생신인데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