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인데 16년을 주부로 지냈고 알바한적도 없어요.
신랑이 집을 해먹어서(도박. 여자. 주식 때문에 생긴빚 아님) 빚도있어 개인회생 신청중이고
신랑은 지방에 일하고살고 아이두명 저까지 셋은 수도권에 올라와 월세로 살고있어요
1200에 65만원주고~
하루빨리 일을 구해야하는데 이나이에 헛살았네요
가지고있는돈도 없어서 아이들 먹고싶다는 음식도 맘대로 못사주네요ㅜㅜ
경력도 없고 해본것도 없어서
하루하루 무슨일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당근에 보면 포장알바. 조립 알바가 많이 뜨는데 이거라도 해야하는거겠죠? 반복되는 단순노동일이라도 해야겠죠?
하루하루 살기 겁나고 힘들고 무서워요.
그동안 남편빚있는것도 전혀 몰랐어요(말을 안하니)
제자신이 그동안 편하게 살았던게 죄받은건가봐요..
시댁은 아들이 3억되는 집을 해먹은거에 충격이고 손주들 끔찍하게 생각해도 예쁜건 예쁜거고 손주들 생각해서 집이라도 전세라도 아니면 1억이라도 아이들과 월세가 아닌 10평대 전세라도 얻게 도움주셨으면 하는 제 생각인건데
지원 절대 안해줄거고 친정도 해줄처지는 아니구
양가도움없이 밑바닥부터 살아가야하는데 자신없고
아이들 영수 학원 보내고있는데 학원마저 끊어야할거같아요.ㅜㅜ
당근만 뒤적뒤적 거리다 마네요ㅜㅜ
뭐~ 알바구해서 돈벌면되지 라고 싶게 생각해도
막상 구하려니 깝깝하네요ㅜㅜ
언제 전세라도 들어가나~ 싶고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할지 자신없고
인복도. 일머리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진짜 사는이유를 모르겠고 자존감.자신감 하락됬네요.
죽고싶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