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퇴사한 직장 상사이신데

전 첫회사이자 마지막회사였고 그이후로는 사업하면서 지내고있어요

제가 퇴사하고도 중간중간 전화도 주시고 절 살뜰히 챙겨주셨어요

그이후 작년에 상사분이(60대) 퇴사한사람들 모임 만들어서 그때도 불러주셔서 한번 참석했었구요

예전 같이 근무했던분들이랑 오랜만에 보고그랬어요

제가 퇴사할때 후배들이 금반지도 퇴사기념으로 없는돈으로 해주고그랬었어요ㅜ

그때도 제가 어떤짓을 해도 우린 다 이해한다 여긴 그런모임이다 하시고 앞으로도 기쁜일 슬픈일 경조사같은것도 서로 챙기고 그렇게 지내자고하셨는데

그 모임전에 그 상사분 어머님이 돌아가셨었는데

남편이 겨울에는 집에못올정도로 바쁜시즌이라 아이를 데리고가기도그렇고 아이랑 둘이 편도 2시간거리를 갔다오긴 좀 그래서 이체만하고 가진못하고 문자랑 전화만 드렸었고

그이후 모임한번 참석했던 거구요

그때 모임오시는분들은 다 갔다오셨더라구요

저만 안갔어요ㅠ

그이후 모임한번을 더했는데 그때도 겨울이라 제가 아이맡길데가 없어서(초4) 참석을 못해서 말씀드렸더니 본인와이프한테 맡기면 떡볶이도해주고 봐주신다고 오라고 할정도ㅠ

암튼 그때도 결국 못갔구ㅜ

오늘 아버님 부고로 카톡이 날아왔더라구요

이번에 빠지면 좀 그럴거같은데

지금 연휴라 사업바쁠때라 다른지역에와서 일하고있거든요 내일까지 여기서 일해야해요

여기선 편도 2시간반정도 걸리더라구요

가면 오늘 저녁6-7시쯤에 출발했다가 갔다 인사만 드리고 다시 돌아와야할거같은데

지금은 남편이 바쁠때아니어서 서울에있었으면 아이 남편한테 맡기고 갔다왔을텐데ㅠ 하필 연휴에 딱ㅜ

계속 거절하니 핑계라고 생각하실거같아서ㅠ

이번엔 어떻게든 가야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