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리할때 찌개에 조미료 밥숟가락 한스푼 넣는거는 그닥 양심에 찔리지 않고, 잘 넣어요. 콩나물국 끓일때도 밥숟가락의 6분의1정도 양의 미원도 넣어요.국물맛 죽여줘요.이런 조미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많아요. 제가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방학마다 알바비 제일 높은 관광지 장터에서 음식 서빙 알바 많이 했거든요. 하다보면 한번씩 목격했던게 있어요.맛있는 전골그릇에 다시다를 숟가락도 아니고, 국퍼는 국자로 다시마를 가득 퍼담아서 전골에 넣는 장면을 많이 봤어요. 어쩔땐 색깔을 더 진하게 하려고 색소 그런거 하는것도 봤구요. 미원은 밥숟가락으로 팍팍 넣더라구요. 어린 나이였지만, 그때부터 알았네요. 바깥음식이 그렇다는걸요. 그런거에 비하면 집에서 다시다 한스푼, 미원 조금 넣는거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그래도 요즘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공부가 좀 됐는지 조미료 좀 넣는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많이 덜해지긴 했는데도, 여전히 조미료 시모나 친정엄마가 조금 넣는거 가지고 요란스럽게 싫어라 하는거 보면서, 그럼 지가 해먹든가..남의집 ㅋㅋ 밥 얻어먹으면서 조미료 넣는걸 혐오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요..그래 놓고는 외식 음식은 진짜 살 사먹더라구요. 그 외식 음식에 어떠한 색소, 화학 조미료, 또 조미료양이 얼마나 들어간지도 모르면서 사먹는거는 좋아하는데, 그깟 집에서 밥해주시는 어른들이 애교수준으로 조미료 넣는걸로 혐오하는거 뭔가 이상하네요. 그렇게 조미료 싫으면 외식도 하지 말아야 하잖아요....집밥 보다 더 위험한 외식은 잘하는건 참 아이러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