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취미는 독서입니다.항상 태블릿을 가지고 다니고 온라인 서점에도 가입되어있습니다.비행기 위에서도 여행가서도 태블릿을 꺼냅니다.탐정소설, 로망스 등 거의 독서 편력은 무궁무진 합니다. 설거지 할 때는 태블릿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을 듣습니다. 잘 때 누워서까지 태블릿을 세워두고 책을 읽습니다.아내의 두번째 취미는 OTT를 보는 것입니다.탐정물, 영드, 미드 현재와 과거의 과학수사물, 일본 수사울 만회와 드라마였습니다.항상 이래왔습니다.그런데 최근 OTT취향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랑야방, 경여년은 몇번씩 보고, 장기 시리즈 중국 고전드라마에 심취해 있습니다.주방에서 일할 때도 중국 드라마를 켜 두는 경우가 늘었습니다.여보, 하루 종일 TV 보면 눈 괜챦아?'괜챦은데^'늙어서까지 TV 보려면 눈 관리 잘 해야할껄.'아, 참 그래야겠네'이렇게 해서 난 TV와 OTT에 아내를 빼앗겼다.몇년전 부터 아내가 침실로 들어오지않기 시작했다.거실로 나가보니 거실 전기장판 위에 안경과 스탠드에 세워진 태블릿 PC가 머리맡에 놓여있고,TV가 커진 채 아내가 자고 있다.조용히 TV를 꺼고 거실 조명도 꺼고 내 방으로 들어온다. 침실이 우리가 아닌 내 방이 되었다.난 그러다 곧 내 옆 침대 자리로 돌아올 줄 알았다.사실 또 56평 넓은 아파트에 딸애방도 아들방도 잘 청소가 되어있고 침대도 있다.그기에서 자도 된다.하지만 곧 돌아올것이라는 그런 생각은 내 착각이었다.왜 방 놔두고 거실 매트 위에서 자~'난 TV를 보고 책 읽고 여기서 자는게 좋아'거의 사사분기 당 한번쯤 내가 부르면마지못해? 내 옆자리를 방문했다가금방 남처럼 떠나간다.아~ 이대로 우린 각방 부부가 될 것인가?언제부턴가 우린 여행을 가도트윈 베드 방을 얻는다.더블침대 방은 그것 밖에 남은 방이 없을 때만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