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유 ▶ 유용한 팁•노하우•꿀정보를 알려주세요.
👍 인증자랑 ▶ 직접 해본 것을 인증하거나 자랑해주세요.
✨ 후기 ▶ 사용기•방문기•경험담을 나눠주세요.
💬 질문&답변 ▶ 궁금한 점을 묻고 서로 답해주세요
눈팅만 하다 첨 글 써봅니다.
작년 2월말 정년 3년 정도 남았지만 과감히 퇴사했고 우연히 이 카페를 알게 됐어요(퇴직 연금 상담하러 은행 갔더니 직원이 여기 정보 많다고 추천하더군요)
남편도 내년 하반기 퇴직 예정이라 은퇴하면 건강과 자금이 허락하는 선에서 해외나 국내 지방도시 몇개월씩 살아보는 은퇴 노마드를 꿈꿨어요. 요즘 많이들 그러시죠. 그동안 공부하고 일하고 애들 키우느라 달려왔으니 60넘으면 다리 힘 있을 때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아보는게 나쁜 일은 아니지요.
집 한 채가 학군지라 애들 교육도 끝났고 큰애 결혼 자금 보태주려고 전세 주고 더 싼 전세로 살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 정부 세제개편안이 발표됐네요.
1주택도 실/비거주 차등을 둬서 불이익을 준다니 진심 분통이 터지네요. 각자의 삶이, 사정이, 선택이 있는 건데 무슨 오징어 게임도 아니고 뭐는 예외로 허용하느니 마느니..누가 누구의 삶을 판단하고 정한다는 건가요. 안 살 거면 팔고 살 집 가서 사라는데 저처럼 은퇴 후 지방 도시 돌아다니며 살고 싶은 사람은 6개월이나 1년마다 집을 사고 팔라는 건지.
하도 화가 나서 진심으로 이민 알아보고 있어요.그리스나 포르투갈 은퇴자 위한 이민 프로그램 있어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평소 나이 들면 노인들이 소비를 많이 해서 기업이 잘 되고 그 혜택이 젊은이들 일자리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저같은 사람도 세금 폭탄 피하려면 실거주 들어가 보유세 내기 위해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할 듯 하니 정말 이 정부의 무식과 무능에 치가 떨리네요.
좀 전에 제가 세 주고 있는 집 세입자도 애들 학교 전학 안시키려고 했는데 본인집 실거주하러 퇴거하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국가 권력이 정권 따라 이리저리 흔들어도 국민들은 마냥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요? 답답해서 하소연해 봤습니다.


파라과이는 어떠세요?
남편 주재원 가서 4년 정도 유럽에 살아봐서 해외생활 거부감은 없어요. 젊을 때긴 하지만 그따보단 지금 한국 위상도 높아졌고 인프라도 많이 좋아진 듯요. 응원 격려 공감 주신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