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외국계 사무직으로 이직 3번 하고 꾸준히 일 해 오다가
올 초 건강 이슈로 퇴사하였습니다.
사무직으로 재취업하려고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고 있지만, 문턱이 정말 높네요.
그래서 50대 이후에도 비교적 오래 일할 수 있는 직무를 고민하다가 현재 아래 두 가지를 준비하고 있어요~~
1.직업상담사 2급
2.아파트 ERP 회계사무원 (3개월 학원 등록 예정, 11월 1급 자격증 도전)
혹시 두 분야를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려요.
성향은 차분하고 성실하고, 꼼꼼하고 센스 있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고요. MS Office(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활용과 영어도 업무상 많이 사용해서 자신 있는 편이구요~~
개인적으로는 2번 업무가 제 성향에는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 분야는 상고 출신이나 기존 회계 경력이 있는 분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회계 지식과 실무 경험이 없어 학원에서 처음부터 배우려고 하고 있구요. 여기도 민원 처리 업무도 해야하는 등 힘들 점도 고려 중이구요 ㅠㅠ
직업상담사는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 내향적인 제 성향과 맞을지 고민이고,
또 두 분야 모두 자격증만 있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취업하기 비현실적인 나이가 혹여 아닐까... ㅠ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지 계속 고민되네요~~
혹시 "차라리 이런 방향을 추천한다"는 의견이 있으시다면 그것도 정말 감사히 듣고 싶습니다.
요즘은 이력서를 아무리 넣어도 연락이 거의 없어서, 가끔은 창업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퇴직금을 섣불리 투자했다가 다 잃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고, 주위 조언 구할 사람도 없구요. 이분야 사람들에게 러프하게 문의하면 절대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네요 ;;;(스터디카페, 연습실 등)
영어 공부와 AI 교육은 꾸준히 하고 있고, 체력과 근력 관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실제로 이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