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퇴직하고 좀 쉬다가

우연한 기회에 재취업 하였는데 그만두지 못하고 있는증 입니다.

삭감된 급여로 일하지만 나름 장점이 있네요

첫 째, 업무량이 전직장 대비 3/1도(1/4?) 되지않을 정도로 널널 합니다.

둘 째, 구내식당이 있어 하루 2~3끼 해결합니다.

셋 째, 체력단련실이 있어 허약한 몸 조금이나마 관리하고 있습니다.

넷 째, 도서실이 있어 좋하하는 책을 공짜로 실컷 봅니다.

다섯째, 이른 점심 후 오침으로 몸을 충분히 충전합니다.

여섯째, 머리쓰는 일이 적으며 이전 하던 업무와 연관된 일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일곱째, 내근이라 시원하고 따뜻한 근무환경 입니다.

여덟째, 터미널이 가까워 주말 시골 내려가기 수월하여 5도 2촌 하기 좋습니다.

아홉째, 접대하는 것도, 접대받는 것도 없고, 술 안마시니 좋습니다.

열번째. 잡무도 도와주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경험하고 배우게 되네요

열한번째, 60세, 65세 까지 근무 가능하며, 잘하면 68세 까지도 근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열두번째, 월급이 많이 적은데 여기 근무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른 수입(?)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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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래도 아쉽지만 올해까지만 하고 은퇴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