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단(혈당관리)한다고 풀떼기(샐러드)위주로 식사하며
비교적 간단하게 먹어 버릇하고 있는데...
덕분에 관리비등 고정비용 지출외에 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식비가 많이 줄었음에도 월 생활비는
오히려 더 나가는 듯 해서...이것 저것 계산기를 뚜드려 보니..
역시..식탐많은 몸뚱아리의 소유자인 저는...
그동안~~풀뗴기만 먹기에는 에너지 충전이 모자랐던지...
그간~
과일을 엄청 엄청 먹어댔네요...바나나,참외,최근에 복숭아..
(오늘도 복숭아 1박스 15000원이라고 해서 집어 들고 옴)
거기에 덥다고 매일 아아 한잔씩 마시는 것에 더해 중간
중간 수박쥬스도 곁들여서 자주 먹고, 또 간식 대신 견과류
한줌씩 봉지로 포장된 팩 주전부리로 쌓아놓고 먹고...
미쵸~미쵸~~
또 결정적으로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 좋아라 하는 사우나를
요즘 고단하다고(도보배달) 근 이틀에 한번 꼴로 가니...
돈이 세이브 될리가 없고 더 나가기만 하네요..ㅠㅠ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다 줄이고 살면 뭐하러 살어!!!
하는 맘에 살짝 흐린 눈 하지만...주식 떡락으로 급격하게
줄어둔 생활비 계좌(주식분배금으로 생활비 씁니다.)를
보면 살짝 긴장감이 듭니다..최근 한두달 새 10% 이상
빠진듯 하네요..
다행이 건강관리 겸 용돈벌이로 겸사겸사하는 도보배달로
들어오는 수입이 주요 고정비용을 다 충당해주고도 남아서
살짝 숨통이 트이기는 하는데...
( 아마도 이 놈 믿고 그동안 돈을 더 쓴건지도..)
근데 도보배달 하다 보니 밖에서 나가 돈 쓰는게 좀더
많아진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덥다고 수박쥬스 한잔 더 사
먹고, 물 사 먹고, 당 떨어질 때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 ,
기분 꿀꿀하다고 이런 저런 명분 달아서 외식하고 등등...
역시 30년 이상 돈 아낄 줄 모르고 소비만 했던 가락이
있던지라..은퇴해서 이제 돈 없다고, 이제 아껴야 해~
생각 하면서도..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은퇴했을 때 처럼 긴축재정 모드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도카게~~ 써글...뭐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아껴 쓰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