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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거나 가볍게 겪으신분들은 간병을 쉽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전 직업상도 그렇고 답안나오는 간병 상황을 봐서 그런지 부모님 간병을 단지 효심만으로 당연히 해야한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특히나 딸 아들 차별하는 부모인데 재산은 아들에게 간병은 딸에게 이런 상황에서는요

간병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재산받은 아들네 나몰라라 하는경우 많고 딸들중에 가장 마음여리고 착한딸이 거의 독박써요 문제는 간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딸이 기혼일경우는 딸네 가정이 파탄나거나 딸이 미혼일경우는 간병하다 정작 본인이 병나더군요 어떤분은 간병 스트레스로 치아가 몽땅 빠져서 젊은데 틀니낀 분도 봤어요 더구나 이렇게 본인삶이 망가져가는데 정작 본인은 노후도 돌봄도 기대할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부모도 연세가 들면 그 이후의 상황까지는 잘 생각을 안하시는듯해요

더구나 와상이면 무조건 간병인을 써야하는데(병원에서 의무) 일주일에 간병비만 현금으로 기본이 100 생각하심돼요 카드결제도 안되고 무조건 현금이고 기약없는 간병일 경우에 노후준비도 안해놓으심 진짜 돌보는 자녀는 막막해요 그래서 간병다큐에 나오시는 분들이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직접 간병하게 되는거에요

부모 돌봄과 간병이 짧게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생각보다 많고 독박쓰는 자식은 본인도 생각을 꼭 해야해요 그 누구도 간병하는 자식의 건강은 챙겨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