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둘 중 한명 성인이고결혼한지 어느덧 20년이 지나가고..맞벌이에.. 이제 결혼 인생에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은데그 여유는 어떻게 누려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가끔 저만의 시간도 필요한데생각지도 못하게 남편과의 시간이 많아지는거 같아요얼마전까지 주말도 각자 보냈었는데 말이죠​주말 하루쯤은 혼자서 뭘하든전 워커홀릭이라 회사에 가도 좋은데 남편은 기겁해요정말 급한일 아니면 잔소리 듣기 싫어 안갑니다또는혼자 드라이브하며 가까운 외곽이나 타지역으로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은 저랑 있고 싶어하는거 같아요​전 이 정도쯤 결혼 생활 했으면 자유가 올 줄 알았어요 ㅠ​이 시기가 있는걸까요?남편이 싫거나 사이가 나쁜건 아니에요퇴근 후의 시간, 주말의 시간 가족과의 시간도 중요하지만(이젠 아이들이 늦게 들어오니 남편과 둘 거의 있게 되네요) 전 저 혼자만의 시간도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이번에 혼여로 제주 다녀와서는.. 일년에 한번은 꼭 혼여를 해야겠다 다짐을 했는데지금은 한달에 한번 1박이든 당일이든 혼자 바람 쐬고 싶어요.. 저 어떡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