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자꾸 넷플릭스 드라마를 봐야 한다고 추천했는데, 처음엔 뭐 하는 앱인가 싶었어요. 근데 한번 시작하니까 완전 중독이 돼버렸네요 ㅋㅋ 요즘 우리 엄마, 딸 둘이 넷플릭스 보면서 대화하는 게 일상이 됐어요!
요즘 한류 드라마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전에 방송국 드라마만 봤을 때랑은 달라서 처음엔 신기했어요. 화질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정말 자연스럽고. 유명한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데 연기 실력이 정말 좋아서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딸이가 "엄마, 이 배우 좋지?" 이러면서 추천해주는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특별한 점은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거예요. 저처럼 나이가 들면 자기 시간에 맞춰 보면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드라마 한두 편 보고 쉬었다가, 심심할 때 또 보고 이렇게 즐길 수 있어요. 더 좋은 건 딸이랑 같은 드라마를 보니까 일상에서 나눌 얘기가 정말 많다는 거예요. 요즘 세대랑 우리 세대의 공통 관심사가 생긴 거죠.
처음엔 "이게 뭐 하는 거야" 했던 넷플릭스인데, 지금은 제 또 다른 취미가 됐어요. 드라마 얘기하면서 딸이가 자기 생각도 편하게 말해주고, 저도 요즘 젊은이들 감정이 어떤지 더 알게 되고 하니까 정말 좋네요. 엄마 나이대 분들도 혹시 넷플릭스 아직 안 해봤으면 꼭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