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친구도 지인도 안만나고 취미도 없고 항상 집콕에 게임하고 티비보며 누워있어요 운전도 싫어해서 어디 나가자 하기도 그래요
그런데 제가 나가는건 아주 싫어하구요 저도 직장다니는데 회사 집 회사집 하다 주말에 하루쯤은 친구나 지인 만나러 일부러라도 나갔다오는데 저보고 일정이 과하다네요
저 사십대후반인데 20년동안 한번도 안한 리스에 자녀둘에 생활비도 100에서 185만원 받다가 살기힘들어 애들 다 키우고 생업에 뛰어들었어요 일찍 결혼해서 경력이 없다보니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그돈 모아서 대출해서 집샀는데 남편은 계속 임대월세 살겠다고 울고불고 했었어요
집은 결혼시작부터 시댁도움 없었고 친정에서 도움줬구요 남편은 큰돈 드갈땐 항상 뒤로 빠졌고요
그리고 남편은 저보다 두살 많은데 맞벌이해도 여자가 밥하고 차리기 집안일도 다하길 바래요 저 집안일할때 누워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정말 답답하고 어디말할때 없고 쉬는날 한집에 있으면 가슴이 터질것같아요
자기는 못벌어준거도 없다 그 돈이적냐 행복하게 안해준게 뭐냐 그러는데 대화자체가 안되요


왜 이혼을 안하시고 가장 노릇하면서 사셨을까요
어린나이에 결혼하고 저도 그땐 사람 안만나고 살다보니 애들위해서 어떻게든 가정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혼해달라니 죽는다고 하거나 5천만원을 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