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직장생활 하던 홀벌이 가정에서제가 6년전 알바를 시작해서 반맞벌이가 되고사교육비 지원이 끝나고 아이가 대학생이 되기도 전에학원 조교 알바를 시작해서 만5개월이 지났어요.수능 끝나고 다니던 학원 3곳에서 알바 제안이 와서 3곳 모두를 다니네요. 지난주엔 대치동 잠깐 다닌 영어학원은도 조교 제안이 왔다고 하는데 거리가 있어서 제가 못하게 했네요. 돈보다 공부도 해야해서요.용돈도 주고 학비도 부모가 대지만 그냥 아이가 알바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제가 부자가 되는 기분이예요.애가 혼자 앞가림은 하며 살아갈 수 있겠다는 안심 같은거지만 전 사회생활을 잘 견디며 다니는게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정말 아이에게 고맙네요.은행 함께 가서 적금 들어주고 예금 묶어주기만 했는데 좀 더 모이면 공부해서 굴리라고는 했어요.전 오히려 예금적금만 하는 사람이라 더 이상 조언은 못했고요. 대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저도 알바 쉬어본적이 없는데 전 그 경험이 세상 편견없이 보게 된거 같은데 아이도 세상을 잘 배워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에궁, 너무 제 자식 자랑으로 흘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