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이 정말 길어요. 누워도 자꾸 눈이 떠져서... 혹시 갱년기 때문일까요? 호르몬이 이상해지면 이렇게 잠이 안 온다던데 맞나봐요. 밤 11시에 누웠는데 새벽 4시까지 계속 뒹굴뒹굴...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있고 하루종일 멍해요.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자꾸 약에 의존하면 나중에 더 안 좋아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이대로 안 자면 건강이 망가질 것 같고... 혹시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남편은 코 자는데 나만 이러고 있으니... 한숨이 절로 나와요. 같은 상황이신 분 계세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