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차이 남동생이 있고 미혼입니다.몇년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강원도 빈소로 오라고 연락했는데, 당시 동생이 직장 징계로 힘들때라 못온다고 하더군요.사이좋지 못한 아빠가 오신다는 소식도 한몫했구요.그래도 하나뿐인 매형 부모님 상인데 못온다는 말이 서운했어요. 뭐라 하니 마지못해 와서 짜증내길래, 부조한 돈의 2배를 차비조로 주었습니다.차후에 동생에게 시아버님 장례식에 올건지 물으며, 남의 부모님 상에도 가는데 하나밖에 없는 매형 부모님 상에 안온다는 건 나중에 매형이나 조카들에게도 면목이 없는 일이다 했더니, 또다시 당시 본인 사정을 언급하며 맘대로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카톡으로 글을 남겼는데 이런 내용은 보면 스트레스 받으니 남기지 말라며...제가 그런 반응에 대해, 말로 하면 큰소리나고, 알려주지 않으면 사람의 도리를 모르니 하는 건데 이런 반응으로 보아 철들면 한참 멀었다 하니 '너나 잘해라' 합니다.그러면서 뜬금없이 본인이 집 산이후에 제가 자꾸 시비를 건다는 겁니다.동생집 매매며, 인테리어 조언, 부족한 자금까지 빌려준 저에게 마치, 본인이 집을 사서 샘나 그런다는 식으로... ㅎㅎㅎ시어머니 장례식때 친정아버지가 불편한 몸으로 한여름에 먼길을 오셨는데, 집에서 대표로 한사람만 가면 되지 본인까지 불렀다고 엄청 화를 냈었어요.시아버님 장례식엔 안부르는게 맞을까요?(동생은 아빠와는 거의 절연상태라 마주치는 걸 극도로 꺼려했거든요. 그때도 두사람이 안마주치게 하려고 힘들었어요)아빠와의 연은 제가 중간에 있어서 동생과 어떻게든 이어보려 하는데 힘듭니다.저까지 동생과 절연하면 안될거 같아 나름 노력했는데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힘드네요.또 갑자기 저에기 법으로 한다 그러길래,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아빠가 저에게만 유산상속해줄까 봐(그럴 일도 없겠지만), 그럴 경우 저에게 소송을 건다는 뜻이었습니다.이런 망나니를 그동안 돌아가신 엄마때문에 참았는데 더 참아줘야 할까요.
사람의 도리란 무엇인가
💬 댓글 11
타인들의 관계에서 빠지세요. 둘의 문제이지 글쓴님이 이어주고 싶어도 안되는 문제에요.그리고, 시부모님상에 참석해라 마라 하는것도 저는 간섭이라고 생각해요. 와 주면 고마운거고 안오면 마는 거죠.평소에 매형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었으면 오지마라 해도 갔겠죠. 글쓴님은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하셨는데, 또 동생마음은 다른 거니까요. 남편이나 자식들에게 면목이 없는
남일이면 그러겠는데 가족이잖아요... 세상에 많지도 않은 아빠, 동생인데 모른척하기 넘 힘들었어요. 생각이 다르다고 해야할 일을 안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 여기고 거기엔 둘도 아닌 하나밖에 없는 매형 부모님상엔 꼭 참여해야 한다는 게 제가 생각하는 도리였습니다. 그럴거
힘들때는 자기 상처만 보여서 대화가 안되요 그냥 서로 거리를 두는 게 나아요 좀 지난 뒤에 상처가 좀 옅어지면 그나마 나아서 대화라도 될텐데 나중에도 자기 상처와 연민에 빠져 남탓만 하면 더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관계는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 같아요. 저도 이제 그만 두려구요. 소귀에 경읽기더라구요.
동생분이 글쓴이님께 말못한 힘듦이 있나봅니다. 제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그 땐 손님 초대해 그렇게 했지만 제 장례는 무빈소에 가족장으로 싶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동생분 집 매매하실 때 도움주신걸로 간섭한다 여겨질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부고는 알리시되 오기 싫다 하심 알았다면 충분한 것 같아요. 아직 가족 꾸리지 않은 남동생은 나중 부
성인이 된 후로는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더라구요 딱 정상의 선만 지키면 되는데 내가 생각하는 정상과 동생들이 생각하는 정상이 틀려서 저도 가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쩌면 타인보다 못한거 같아요
예전에 절에서 명상 수업이 있어 들었는데 아무래도 절이니 불교 교리에 대해 알려주시더라구요 전 무교였고 어떤 수강생분이 스님에게 불교교리에 대해 꼬치꼬치 수업한 내용에 대해 물으셨어요 그러시니까 스님이 딱 하신 말씀이 보살님과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살님의 의견이 다 맞습니다 하시곤 아무런 말씀안하시니 그 보살님이 당황하셨었어요
요즘은 가족도 나랑 안 맞음 절연하는 시대인데요.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네요.그냥 착각을 하던 오해를 하던 냅두세요. 어차피 아버님 돌아가심 안볼 사이 같네요.다 큰 성인한테 기댈 언덕이 왜 필요한가? 생각해 보세요.불편해서 아버님을 요령껏 피하는것도 동생이 할일이고요.유산 상속이 걱정되면 본인이 아버지한테 잘하면 되는 일이에요.나서서 해결해 주고 욕 먹
저희집과 비슷한 점이 있네요저도 아빠생각하면 남동생과 아빠에 관계가 좋았음 해서 중간에 만나게도하고 노력햇는데만나면 사이가 다시 안좋아지니..지금은 포기하고 있어요그나마 남동생이 착한아이라 아빠보러 간다고 하면 용돈 드리라고 돈을 줍니다자기가 줫다고 하지 말라고 저보고 알아서 쓰라고 하네요아빤 서운하다고 하지만 남동생은 편해 보여서 전 방관자로 잇어요 님도
저희집과 비슷한 점이 있네요저도 아빠생각하면 남동생과 아빠에 관계가 좋았음 해서 중간에 만나게도하고 노력햇는데만나면 사이가 다시 안좋아지니..지금은 포기하고 있어요그나마 남동생이 착한아이라 아빠보러 간다고 하면 용돈 드리라고 돈을 줍니다자기가 줫다고 하지 말라고 저보고 알아서 쓰라고 하네요아빤 서운하다고 하지만 남동생은 편해 보여서 전 방관자로 잇어요 님도
가족들 친척들 자기들이 많으면 서로 조금이라도 도움받으려고 노력하고 없으면 연락도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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