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파트 사시던 시부모님 주택으로 이사시켜 드리고 사업장 근처로 옮겨서 주 2회 정도 집에 와서 지내고 나머지는 시댁에서 지낸지 4년차 되어 갑니다. (두분 다 80 넘으셨을때)

올 구정즈음 시아버님 돌아가시고(87세) 돌아가시기 전 치매 판정 받으시고 4개월정도 누워계셨네여 요양원 안보낸다고 남편이 병수발하다가 임종도 지키고 이젠 시어머님 혼자 되셔서 계속 이대로 지내야 할 것 같아 제가 힘드네요 ^^;;

제가 농담으로 많이 벌면 남편 집에 전업주부로 들어 앉히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살림에 능한 남편이라 아쉬운 제가 내년쯤 시댁으로 들어가는걸로 얘기했습니다. 남편 엄청시리 좋아라하고 시어머님도 좋아하시는데 어른 모시고 사는건 처음이라 제가 걱정이네요 잘살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