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내로 구분하지 않고 a와 b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여자를 공격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있는 체중계가 7년도 더 됐는데 자리로 옮기면 차이가 나서서 새롭게 사게 되었는데

사기까지 굉장히 오랜 세월을 읽다가 사게 되었다

되기는 되는데 어떨 때는 괜찮고 어떨 때는 안 괜찮고 이랬다저랬다 하는데 산다는게 이상하게 잘 안 되어서 힘들게 살게 되었다

쇼핑몰에서 쇼핑하느라 몇 시간을 돌아다니다가 체중계를 팔아 가지고 인터넷에서 살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무게가 있었지만 사게 되었다

집에 오자마자 재활용을 버리러 나가야 해서 a가 재활용을 버리러 나갔고 b는 그 사이에 체중계에 새롭게 건전지도 띄우고 테스트를 한다고 했다 혹시라도 또 자리로 옮겼을 때 차이가 날까 봐 노심초사

나이도 둘 다 중년이고 몸도 여기저기 안 좋고 하다 보니 그거를 또 들고 가서 교환이나 환불하기에는 힘들어서 그냥 잘 되기를 바람

체중계의 인바디 같은 건 우리에게는 필요가 없었다 그저 체중만 재는 용도로만 필요했다

재활용을 버리고 온 a는 들어오자마자 체중계 어때? 라고 걱정 반 기대반으로 테스트 결과를 궁금해서 물었다

체중계를 사게 된 오직 한 가지의 이유는 자리를 옮겼을 때 체중의 숫자가 달라지지 않을까 한 걱정 때문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궁금해서 였다

b는 그걸 말하지 않고 인바디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계속 얘기를 했다 그래서 a가 화를 냈다 왜냐면 체중계를 새롭게 장만한 이유는 단 한 가지의 이유였기 때문인데 그 얘기를 하지 않고 보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게 생각한 다른 부수적인 이야기들을 늘어놓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부부가 대판 싸움함 왜 핵심을 먼저 얘기해 주지 않고 기다리는데 걱정하는 사람한테 왜 감정 노동시키게 하냐 그거부터 말해야 되지 않느냐 a의 주장과 말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갑자기 그 말을 해야 된다라는게 떠오르지도 않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b의 주장

기존께

a가 젤땐 멀쩡 b가 잴때만 수치가 바뀜

누가 잘못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