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결혼초부터

며느리랑 전화 자주하고 지내고싶다

자주 말씀하셨지만

남편이 먼저 선그어주고

초반에 연락처도 본인이 공유안해줄정도로 선그었었고요

나중에 연락처 공유하고

저도 먼저 전화 몇번 드렸지만

어머님이 너무 비꼬시고 용돈관련된 애기 대놓고하셔서

부담스러워서 안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일단 안받으신다거나

받자마자 이게누구냐? 무슨일 있냐?

어른한테 용돈줄땐 좀 팡팡줘라

친정만 맨날 몰래 챙기는거 아니냐 등등)

남편한테 저런얘기 하셨다고 전한적은 없고

그냥 제가 서서히 거리뒀어요

(이 얘기를 그때 전달했어야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들어서 어머님이 남편한테 며느리가 전화안한다고 뭐라 하셨는지

남편이 요즘들어 부쩍 어머님께 전화 자주드리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남편이 솔직히 친정 다녀오자 먼저 얘기해준적 많았지만

친정아빠 안부카톡에 답장 한번도 안하고

항상 읽씹해서 아버지가 연락안해야겠다고 하신적 있고요..

친정엄마한텐 연락드린적 한번도 없어요

전화도 딱한번? 드린걸로 아는데

그날도 저한테 어찌나 생색내던지

근데 오늘 남편이 저한테

왜 자기 엄마한테 전화도 안해주냐고

화를 내는데

제가 왜 그런얘길 듣고있어야 하는건지

제입장에선 너무 어이가없고 더 하기싫어지네요

큰 싸움 될거같아서

일단 밖으로 나와버렸어요..

사실 최근에 어머님께 전화드렸을때도

안받으시고 돌려서 문자 남겨드렸는데

엄청 늦게 답장오셨고

문자로 잘 얘기나누다가 마무리되었고요

남편입장은

그날 전화드렸다가 안받았다면

문자 답장이 왔을때 답장 받자마자 전화를 드렸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전화를 안해서 화가난다

입니다..

이거부터 전 이해가 안됩니다..

어머님도 일하시는 분이고 저도 일하는데

문자로라도 안부나눴으면

전화는 다음에 다시해도 되지않나요??

제입장에선

어머님이 그날 문자만 보내고

전화는 또 안했더라 뭐라 하셨나보다 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남편이 화내는거에 더 정떨어져서

더 하기싫어요..

반대입장이었다면

저는 그렇게까지 화내진않을거같고

강요도 안할거같거든요

이 상황 어찌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