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이 공부를 할 것이라는 믿음을

내려놓고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학원을 안 가고 자는 모습을 보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집에 돈이 넘쳐나서 학원비 아무렇지도 않게 결제해주는 집도 아닌데 말이죠.

학원 안 다닐거면 학원비 아까우니 끊겠다고 하면

난리치면서 다닐거라고 하면서 또 학원 안 가는 것이 반복되네요.

고등 자녀를 이미 키워보신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원 안 가고 공부 안 하는 것으로

혼내고 싸우고 난리치고 하기를

1학기 내내 반복하다가 이제 내려놨는데요.

막막합니다.

속도 터지구요...

속상한 맘에 글을 쓰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ㅠ

공부 안 하는 고1 아이

언젠가는 하겠지하고

의미없는 학원비 결제를 해주며

하숙생 보듯 하면 살아야 하는건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