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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버이날이었잖아요~ 저는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자식들 연락을 기다렸는데~ 딸은 카톡으로 "엄마 사랑해" 한 줄 보내고 바쁘다고 연락이 끝이더라고요 아이고~ 아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그들을 낳고 키우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는데 말이에요~
아 맞다 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도 똑같대요 요즘 애들은 그런 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 있죠 우리 세대는 부모님한테 명절이면 진짜 떨려가지고 인사도 제대로 드리고 그랬는데~ 나이가 다르니까 감정 온도차가 생기는 거겠죠 뭐~ 자식들이 잘 살고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거고요 😊 하지만 가끔은 전화라도 한통 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하네요~


저도 어제 아들한테 카톡 한 줄 받고 끝이었어요. 시어머니 간병하느라 정작 제 친정 어머니한테도 전화 한 통 못 드렸고요. 자식들 바쁜 거 알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
맞아요 ㅠ 그런 마음 정말 이해돼요. 시어머니 챙기고 본인 어머니 챙기고... 그 와중에 자식들 신경 쓰다 보면 정말 몸과 마음이 다 지치더라고요. 저도 요즘 그렇게 지낸 후로 가슴이 철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