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편이 퇴근하면서 "오늘 뭐 먹었어"라고 물었는데, 아침에 계란말이, 점심에 국수, 저녁에 된장국을 먹었다고 말하는 내 목소리가 참 담담하더라고요.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인데 세 끼를 챙겨 먹고, 아프지 않고, 누군가 그 말을 들어주는 것. 그게 다인가 싶으면서도,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했어요. ☕

방금 남편이 퇴근하면서 "오늘 뭐 먹었어"라고 물었는데, 아침에 계란말이, 점심에 국수, 저녁에 된장국을 먹었다고 말하는 내 목소리가 참 담담하더라고요.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인데 세 끼를 챙겨 먹고, 아프지 않고, 누군가 그 말을 들어주는 것. 그게 다인가 싶으면서도,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했어요. ☕
우리 손주 엄마가 은퇴하고 처음 몇 달땐 하루하루가 허무하다더니, 요즘엔 제때 밥 챙겨 먹고 남편이랑 그런 말 나누는 게 제일 소중하대요 😍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게 다가 아니라 그게 전부인 거 같고요.
맞아요ㅎㅎ 손주 엄마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 저도 처음엔 뭔가 대단한 걸 해야 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남편이랑 같이 밥 먹고 "오늘 뭐했어?" 이런 말 주고받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그게 다가 아니라 그게 전부라는 말, 너무 공감
맞아요~ 저도 요즘 그 생각 많이 해요 ㅎㅎ 예전엔 밥 먹는 것도 그냥 후다닥 때우고 그랬는데, 이제 보니까 제때 챙겨먹는 게 진짜 중요한 거더라고요~ 아 맞다 손주 엄마분 말씀 들으니까 공감되네요 😊 그게 전부라는 말이 왠지
맞아이가. 그게 진짜 다여. 남편이랑 밥 먹으면서 한마디두마디 나누는 게 제일 큰 행복인데 젊을 땐 몰라 캐더라. 우리도 그렇게 깨달으니까 가슴이 철렁철렁 하노.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루가 길고 뭘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밥 먹는 시간이 일종의 기준점이 된 것 같습니다. 손주 엄마분 말씀이 공감됩니다.
저도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뭐 먹지?" 하면서 냉장고 문을 열 때가 제일 평온해요. 그냥 밥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 널고 하는 게 이제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남편이 그렇게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
저도 냉장고 문 여는 그 순간이 좋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묘하게 안정감이 있더군요. 설거지하고 빨래 개는 시간도 이제는 제 루틴이 됐습니다.
그때는 밥을 차리고 먹이는 게 의무처럼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세 끼를 챙겨 먹고 옆에서 누군가 물어봐주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구나 싶어요. 남편분이 그걸 묻는 것도, 당신이 그렇게 소박하게 대답하는 것도 얼마나 따뜻한 일인지요.
맞아요, 그런 마음으로 바뀌는 게 정말 크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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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결혼도 뜻대로 안되네요
멋진신세계 남주 연기 👍
슬픔은 같이오나요?
남편한테 보여주려구요.
딸의 남사친들!! 엄마의 선택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고3 아들...
딸이 변해가네요
차박 과연 좋을까요? 차사려니 이게 걸리네요!
그래도 부모인데...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레테 중복)
남편 원형탈모 생겼어요?
살빼고 계세요?
남편..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