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엄마라는 두글자만 보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한숨이 나와요
또 뭐라 말할까
지난번에 친정집에서
샤브샤브를 먹는데
와사비가 톡쏘고 맵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와사비 맵다" 했더니
엄마가 바로! "하나도 안매운데 뭐가 맵다고 그래!
얘는 이상한애야!"
젓가락 내려놓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와사비 매운걸 맵다고 한것도 잘못인가요?
친정집에 가면
언제나 어김없이
아이들과 남편 들으라고
계속 해서 저를 비난하고 깍아내리면서
재밌어 하는거 같아요.
저도 참다 한마디 하면 더 신나서
저한테 "니가 이상한 사람이다!"
그래야만 직성이 풀리나봐요.
엄마의 쓰레기통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지치네요


저희엄마도 그래요.사위.손주있는데서는 안그러는데부정적인말로 사람기분을 확 다운시켜요.제가 영향받을까봐 걱정이 돼서 전화좀 뜸하다 전화하면 퉁명스럽게...ㅠ남편이 그러네요.아프실때 병원모시고가고 간호한거는 온데간데 없네..참...안타깝다고..시아버지는 한달 전화안해도 한번 뭐라 안하시고 별일없냐.. 다정하게 물으시는데엄마는 너는 니엄마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어떻
저희 엄마는 손주랑 사위 앞에서 더 신나게 깍아내리고 비난해요. 얘가 원래 이렇게 못되처먹은애야! 니네도 공감하지?